*** 지수 950선 붕괴....증권주 큰폭 하락 ***
대부분 업종의 주식값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지수 950선마저
무너졌다.
19일 서울증시는 대규모 통화채 발행에 따라 기관의 자금사정 악화와
미수금정리 매물로 인한 매물압박 우려감으로 전일에 이어 전반적인
약세분위기를 나타내고 있다.
지속적인 매물출회로 지수가 전장초반 5.89포인트 떨어지는 등 무기력한
장세를 나타냈으나 낙폭이 커질경우 10월 장세를 낙관하고 있는 투자자들의
반발매수세가 예상됨에 따라 주가는 점차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다.
10시4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4.96포인트 떨어진 948.21을 기록.
거래량은 일반 투자자의 관망세로 206만주에 머물고 있으며 거래대금은
552억원.
증권주를 비롯한 금융/무역/건설등 트로이카주와 전기기계/기계등 대형
제조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전일 강세를 보인 유화주도 하락세.
운수창고업, 섬유, 음료등의 업종만이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락종목이 316개로 상승종목 92개를 압도하고 있는등 전반적인 약세장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