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안고 있는 총외채중 16.9%가 정부투자기관이 빌려쓴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제기획원이 국회경과위 국정감사에 제출한 정부투자기관 외채현황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정부투자기관의 외채는 모두 51억5,200만달러로
총왜채 304억7,100만달러의 16.9%에 달했다.
기관별로는 한국전력의 외채가 우리나라 전체 외채의 10.4%인 31억8,300만
달러로 가장 많고 <>산은 8억700만달러(전체 외채의 2.6%) <>수자원공사
2억8,400만달러(0.9%) <>통신공사 2억3,200만달러(0.8%) <>농진공 1억3,300
만달러(0.4%) <>주택공사 1억2,700만달러(0.4%) <>가스공사 9,200만달러
(0.3%)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