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사에 지점설치를 허용해주고 증자규제도 풀릴 것이라는 설이 최근
파다한 가운데 업계의 대외 로비창구인 전국투자금융협회가 단자사보다
이를 더욱 간절히 바라는 눈치.
이는 오는 10월 첫째주까지 정기총회를 가져야 하는 투금협이 다음사업
연도부터 경제연구신설등 전면적인 개편을 계획하고 있으나 업계의 현안을
풀지 않고는 업계로부터 호응을 얻지못해 사업계획을 포기할수 밖에 없기
때문이라는 것.
따라서 아직 정기주총날짜도 잡지 못하고 협회개편계획도 대외적인
공표없이 전전긍긍하는 상태.
단자업계일각에서는 이같은 투금협의 입장을 감안, 오는 20일 IMB총회
참석차 이규성재무장관이 출국하기에 앞서 지점설치용 증자규제완화에
대한 정부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팽배해 있는 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