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12일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8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우리 참가선수단 및 선수가족, 국제심사위원, 출신학교장등 120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하며 격려했다.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고급기술도 우수한 기능인력이 뒷받침하고 있을때
에 전체적으로 그 나라의 기술수준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고 말하고 서독의
예를 들면서 "우리는 국제기능올림픽에서의 우승에 만족할 것이 아니라
경영인들의 왕성한 기업가 정신과 근로자들이 가진 최고의 기술을 합하여
훌륭한 제품을 만들고 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