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경 = 891 ***
*** 종합 = 961 ***
주가가 장중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장세를 나타내면서 계속 하락, 종합주가
지수가 905 대로 밀려났다.
7일 증시는 단기급등에 따른 후유증으로 기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거래량
이 활황기때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부진을 보였고 주가도 전일 대비 4.52
포인트 하락한 957.20 에서 장을 마감, 연 5일째 내림세를 보였다.
*** 거래량등 부진 4P 빠져 950 선 ***
이날 개장초부터 약세를 보인 주가는 전장중반께 증권주와 대형제조주의
강세로 전일종가대비 2.28포인트 까지 오르는 반등기미를 보였으나 이후 전업
종에 걸쳐 쏟아진 매도물량에 부딛쳐 다시 하락세로 반전됐다.
이날 증시에 영향을 미칠 만한 뚜렷한 호/악재는 없었으나 추석이후의
통화환수 우려등과 관련해 조정국면이 좀더 이어지리라는 분위기가 확산,
투자자들로 하여금 매입을 꺼리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거래량은 1,421만주에 머물러 위축된 투자심리를 역력히 드러냈다.
업종별로는 나무 무역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대부분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장중 일시적인 반등기미를 보였던 증권주와 은행 단자등 금융주는 낙폭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최근의 상승세를 주도해온 조립금속 하학등 대형제조주와 나무를 제외한
내수관련 주들도 대부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한경평균주가는 2만 9,886원을 기록, 전일에 비해 151원이 하락했고
한경다우지수도 4.93포인트 내린 886.37에 머물렀다.
상한가 16개등 151개종목이 올랐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29개를 비롯 521
개 종목이었다.
거래량은 1,421만주, 거래대그미은 3,714억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