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과 건강에 관한 국제학술대회가 30일 서울호텔롯데에서 개최됐다.
대한보건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야크르트유업(주)이 협찬하는 이
학술대회에서 미국립보건연구원 셰시박사는 "유산간균에서의 유전자전달과
분자유전학의 발달"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예부터 식품들의 부패를 막고
건강에 이롭다는 유산간균을 유전공학을 이용, 산업적으로 이용하려는
움직임이 세계적으로 일고있다"고 밝혔다.
또한 서독유스투스리비히대 에드문트 러너교수는 "유산균 발효제품의
항암효과"란 주제발표를 통해 "유산균 발효유제품이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이 여러 실험결과에서 밝혀졌다"면서 "유산균이 장내 미생물의 변화를
자극, 이 미생물들이 각종 종양에 대한 면역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