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업계 지원 시급...한국상품 경쟁력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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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간 통상마찰을 완화하기 위해선 최근 한국제품 취급으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재미교포 무역업계에 대한 지원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30일 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재미교포무역업체의 거래규모는 3억
1,000만달러로 미서부지역의 경우 한미간 교역량의 2%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래규모가 50만달러 이하인 업체는 368개사로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교포무역업계의 활동이 크게 부진한 것은 원화절상 GSP 수혜중단
임금상승등으로 인해 한국상품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된 때문으로 분석됐다.
*** 개정 이민법으로 인력확보도 어려워 ***
개정이민법의 시행에 따라 인력을 제대로 확보할 수 없게 된 것도 또 다른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같은 이유로 교포무역업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봉제업계는 업종
전환을 서두르고 있으며 일부 업계는 중국 대만등으로 거래선을 바꾸고 있다.
무공은 한미간 교역확대 및 통상마찰완화를 위해 현지진출 한국은행의
대교포무역인 여신확대와 정부조달물자 구매시 교포무역인 응찰기회 확대등
정부차원에서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잃어가고 있는 재미교포 무역업계에 대한 지원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30일 무역진흥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재미교포무역업체의 거래규모는 3억
1,000만달러로 미서부지역의 경우 한미간 교역량의 2%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거래규모가 50만달러 이하인 업체는 368개사로 전체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같은 교포무역업계의 활동이 크게 부진한 것은 원화절상 GSP 수혜중단
임금상승등으로 인해 한국상품의 가격경쟁력이 약화된 때문으로 분석됐다.
*** 개정 이민법으로 인력확보도 어려워 ***
개정이민법의 시행에 따라 인력을 제대로 확보할 수 없게 된 것도 또 다른
원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같은 이유로 교포무역업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봉제업계는 업종
전환을 서두르고 있으며 일부 업계는 중국 대만등으로 거래선을 바꾸고 있다.
무공은 한미간 교역확대 및 통상마찰완화를 위해 현지진출 한국은행의
대교포무역인 여신확대와 정부조달물자 구매시 교포무역인 응찰기회 확대등
정부차원에서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