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본부는 26일 최근들어 차량도난 사건이 증가하고 있는데다 도난차량을
이용한 강력범죄가 크게 늘고 있는 것과 관련, 도난차량에 대한 추적수사를
강화해 범인들을 조속히 검거하라고 전국경찰에 지시했다.
*** 용의차랑 무조건 차적 조회키로 ***
치안본부는 이 지시에서 <> 파출소의 외근요원및 방범대원들이 워키토키를
이용한 차적조회를 생활화 하도록 할 것 <> 파출소장은 자신의 책임아래
관내주택가와 이면도로등에 주차해 있는 차량에 대한 차적조회를 수시로
실시, 무적/도난차량 색출에 철저를 기할것 <> 택시강도 검문초소 등에서
포착된 용의차량 및 금융기관 주변의주/정차차량, 외근근무중 불심에 응하지
않는 차량등에 대해서는 무조건 차적조회를 실시하라고 시달했다.
또 교통량이 많은 도심진입로등에서의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관내 배터리
가계와 차량정비업소등의 현황을 파악해 도난차량을 색출하는데 활용할 것도
아울러 지시했다.
*** 적발유공자는 특진등 포상 ***
치안본부는 이와함께 일선경찰서별로 매주 수요일을 ''차적조회의날'' 로
정해 도난차량 색출을 강화하는 한편 범인 및 도난차량 검거유공자에게는
특진등 포상을 해주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