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미디어산업 적극 육성 **
도시 전체를 하나의 통신망으로 엮어 정보화시키는 뉴미디어 시티가
탄생한다.
21일 상공부에 따르면 텔레토피아 혹은 뉴미디어 코뮤니티로도 불리는
이같은 뉴미디어 시티의 설립을 위한 도시선정과 각종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곧 관계연구기관에 용역을 줄 계획이다.
이 뉴미디어 시티는 농촌의 기존 중소도시를 선정, 지역정보시스템을
구축하는 형태로 설립, 차츰 다른 도시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 뉴미디어기기 시설도입에 관세 감면 **
상공부는 이와함께 뉴미디어산업을 고도기술산업으로 지정, 외국인
투자업체에 대한 소득세, 법인세등의 감면과 도입자본재에 대한 관세,
부가가치세 감면, 기술도입에 따른 조세감면, 뉴미디어기기 제조에 소요되는
시설기계류에 대한 관세감면등을 재무부와 협의, 실시토록 할 작정이다.
상공부는 이와함께 뉴미디어 관련기기및 부품국산화촉진을 위해 매년
뉴미디어산업분야의 20여개 품목에 대해 업계, 학계의 전문가를 통한
종합적인 기술수요조사를 실시, 국내기술수준을 평가하고 기술개발과
기술지도, 기술도입등을 지원해줄 작정이다.
** LAN, VAN분야 소프트웨어 국산화 지정 **
주요 뉴미디어기기 개발과 부품국산화 대상품목은 위성방송통신분야의
지국국설비및 관제시스템, 음성및 문자다중방송용 수신기, 다중장치, HDTV
수신기, 유선통신기기분야의 초고곳 G4FAX, 음성우편시스템, LAN및 VAN
분야의 소프트웨어와 주요기기 등이며 특히 기술개발분야에 대해서는
공업기반기술 개발사업자금과 공업발전기금등 사용이 가능한 자금을 최대한
확보, 89-96년 사이에 6,920억원의 자금을 정부 및 민간 부문에서 투입토록
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뉴미디어분야의 신제품 개발및
제조하는 기업에 대해 중소기업구조조정자금에서 특별지원토록 하고
개별기업의 정보화, 인력양성, 네트웍구축등에 5년간 2,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