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을구 재선거의 투/개표가 무사히 끝난 19일 상오 이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불법과 타락으로 얼룩졌던 선거운동과정을 비판하면서도 결과에
승복하는 분위기였다.
*** 선거운동원들 동원 상대후보연설 방해행위등에 난색...주민들 ***
주민들은 특히 합동유세장에서의 선거운동원들을 동원한 상대후보연설
방해행위등에 대해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촉구했으며 4명의 후보들이 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2차례나 무더기로
고발당하는 사태가 몰고올 후유증에 대해 걱정하기도 했다.
일부 주민들은 자신이 투표한 후보자가 당선되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워
하기도 했으나 당선자를 일단 인정하고 지역과 국가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을
잘해 주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