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스피커업체의 해외진출이 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삼미기업이 태국에 현지공장을 지어
진출한데이어 올들어 한국토프론이 태국및 중국등에 직접투자진출을
꾀하고 있다.
한국토프론은 인건비와 원화절상등으로 4인치등 소구경 스피커부문의
국내생산은 수출경쟁력이 없다고 판단, 이들지역에 각각 50만 달러규모의
단독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 중국 청도에 현지공장 짓기로...한국 토프톤 ***
한국토프론은 태국의 경우 현지 기존공장을 인수, 4인치등 소구경 스피커
월70만대, 보이스코일 70만개규모의 생산라인을 설치, 올해말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고 중국에서는 청도에 현지공장을 짓기로하고 임대공장을
물색중이다.
이회사는 이들 해외공장에서 생산된 스피커는 전량 동남아등지에
수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