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주식시장은 전장중반부터 하락세로 돌아서 주가가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후장이 끝날 무렵 매수세가 늘어나면서 낙폭이 둔화됐다.
이같은 시황속에서 아남전기는 14만주를 넘는 거래량을 수반하면서 상한가
인 2만4,300원을 기록하여 관심을 모았다.
아남전기는 지난 4월부터 근 2개월간 2만500-2만1,700원선에서 박스권을
형성, 등락이 지속되었으나 6월초부터 하락, 6월8일 1만8,500원으로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후 급상승세를 보이면서 7월15일 최저점보다 28.6% 상승한 2만3,800원
까지 올라갔으며 최근에는 2만2,900원대에서 등락이 엇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아남전기는 지난 88년에는 외형이 전년에 비해 88.8%, 금년 상반기는
매출액이 전년동기보다 56.8% 신장한 442억1,000만원, 순이익은 40.4% 늘어난
10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 대우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