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산전이 쌍용과 공동으로 지난해말 필리핀의 내셔널 스틸사로부터
수주한 자동창고시스템을 최근 설치, 본격가동에 들어감으로써 필리핀에
자동창고를 첫 수출했다.
**** 2명의 운영요원 입출고 조작 가능 ****
17일 금성은 공급가격이 100만달러인 이 시스템은 컴퓨터를 이용해 3만
6,000종류의 설비부품 및 여유부품을 7,200개의 부품상사에 보관하면서 단
2명의 운영요원이 입/출고를 조작하고 재고를 관리할 수 있는 전자동
오더피킹형 자동창고라고 밝혔다.
금성은 이번 수출을 게기로 동남아지역에 대한 자동창고등 각종 자동화설비
수출을 크게 늘려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