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 국민 환은 엘지등 신용카드 4사는 8월 중순부터 신용카드 조회기를
설치, 이용한 가맹점에게 처음으로 이지체크이용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 사용 건별 30원씩 ***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용카드사들은 신용카드의 위/변조 및 부정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신용카드 조회기인 이지체커의 가맹점설치를 장려할 목적으로
지난 연초에 이지체커 사용건별 30원씩의 지원보상금을 지급해 주기로 한후
지난 상반기분을 종합, 내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 보상금 총액 1억3,571만6,610원 ***
신용카드 조회를 맡고 있는 한국정보통신이 잠정 집계한 바에 의하면 지난
상반기중 이들 4개사 가맹점이 신용카드를 조회한 건수는 452만3,887건으로
각 신용카드사가 가맹점에 지급할 지원보상금은 총 1억3,571만6,610원이다.
*** 뉴코아 백화점이 12만9,910건으로 가장 많아 ***
조회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뉴코아백화점으로 12만9,910건이며 다음이
압구정 현대백화점 9만3,000여건, 무역센터 현대백화점이 7만여건이며
기타 호텔롯데가 3만3,000여건, 교보문고가 3만9,000여건등이다.
한편 삼성신용카드와 장은신용카드는 보상금지급계획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대형유통점중 롯데쇼핑과 신세계백화점은 자체 POS와의 연결이 곤란해 이지
체커 설치가 아직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