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에 가입한사람 10명중 2명은 첫번째 보험료 안내고 해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1년이상 계약유지는 10명중 6명 **
또 13차 보험료를 납부해 1년이상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사람은 10명중
6명꼴로 분석됐다.
이같이 생명보험계약의 유지율이 낮은 것은 계약자들이 모집인과의
안면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보험에 들었다가 중도에 해약하고 있기 때문이다.
** 1년미만 해약자 원금조차 못받아 **
1년미만 해약자들은 대부분 납부한 월금조차 되돌려 받기 어려워
금전상피해를 보게 마련이다.
5일 보험감독원은 6개생보사의 지난 6월중 상품유지율을 조사,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조사분석결과에 따르면 6개생보사의 2회차 유지율은 평균 81.1%에
달해 지난4월 신규 가입한 10명중 2명이 가입한달만에 보험계약을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2회차 유지율은 보험계약자가 두번째 납부보험료를 내 계약이 유효한
것을 의미한다.
** 2회차 유지율 대한생명이 88.5%로 으뜸 **
대한생명이 88.5%를 기록, 가장 좋은 실적을 보였고 <>삼성 87.4%
<>흥국 79.7%에 달했다.
** 13회차 유지율 평균 58.7%밖에 안돼 *
6개사의 13회차 유지율 (6월중)은 평균치의 58.7에 불과했다.
이른 지난해 4월 첫보험료를 납부한 계약자 10명중 4명이 계약체결 1년안에
증가도 포함한 셈이다.
업체별로는 <>대한 63.8%, <>제일 68.3% <>제일 61.3 <>삼성 60.8% <>교보
57.2% <>흥국 53.2% <>동아 81.5%의 유지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