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주식시장은 전장초부터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후장에는 낙폭이
다소 둔화추세를 보였다.
이런 시황속에서 삼화왕관주식은 이달들어 거래량이 1만주를 상회하는
급증세를 보이면서 이날 상한가인 2만8,200원을 기록, 관심을 모았다.
삼화왕관주식은 지난 3월22일 최고가인 3만2,000원을 기록한 이후
3개월가량 하락세를 지속했으나 지난 7월초순이후 상승세로 돌아서기
시작했다.
삼화왕관은 국내의 대표적인 병마개 전문업체로 소주, 맥주용 마개의
매출호조로 88년 매출액의 전년대비 18% 상승했으나 순이익도 전년보다
26.9%의 증가했다.
이 회사는 품질, 생산성향상과 신규사업진출을 위해 양주의 실캡슐등
종합포장사업체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납세병마개의 안정적인
수요시장 확보로 안정적인 매출신장이 기대된다.
( 대우증권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