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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제조업 생산 점차 회복세...지난 5월 고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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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사정은 더욱 악화돼 ***
    지난5월을 고비로 중소제조업체들의 생산활동이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생산및 수출부진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섬유등 일부 경공업업종을
    중심으로 종업원수가 크게 줄고 있어 고용사정은 더욱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6월중 중소제조업 생산지수 5월보다 1.7%, 88년보다 5.1% 상승 ***
    1일 중소기업은행이 분석한 "6월중 중소기업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6월중 중소제조업의 생산지수는 161.8(85년=100)로 전월에 비해 1.7%, 1년
    전보다는 5.1%가 각각 상승했다.
    이같은 조사결과는 중소기업은행이 지난 7월1-15일에 종업원 5,299인
    사이의 2,756개 중소제조업체를 직접 방문, 조사하여 나온 것으로 4월중
    전월대비 0.2% 감소를 기록했던 생산활동이 5월에 2.2% 증가로 반전된데
    이어 6월에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 건축경기 호조, 노사분규 진정으로 중소제조업 생산 회복 ***
    중소제조업체의 생산활동이 이처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최근
    건축경기의 호조와 함께 노사분규가 진정되면서 정상조업을 되찾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때문으로 풀이됐다.
    *** 인쇄출판/조립금속제품등 큰 호조 ***
    업종별로는 신문, 잡지류및 각종 정기간행물의 수요급증으로 종이,
    종이제품및 인쇄출판업의 생산활동이 전달보다 14.4%나 늘었고 자동차부품
    관련업체의 노사분규진정과 광학및 의료기기의 생산증가등에 힘입어
    조립금속제품, 기계및 장비도 10.1% 늘어나는 호조를 보였다.
    *** 섬유/의복/가죽제조업은 계속 부진 ***
    반면 수출의존도가 높은 섬유, 의복및 가죽제조업은 지난4월과 5월중
    각각 전월대비 6.8%와 2.8% 감소한데 이어 6월에도 0.8% 줄었으며 봉제
    완구를 비롯한 기타 제조업도 4월-7.9%, 5월-8.7%, 6월-6.5%로 계속
    생산이 위축되는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 중소제조업 고용은 계속 줄어 ***
    한편 지난 4월과 5월 각각 전월대비 3.1%및 3.6% 감소를 기록한 이들
    중소제조업의 고용은 6월에도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봉제
    완구를 비롯한 기타 제조업과 섬유, 의복, 가죽제조업은 1년전보다
    고용규모가 각각 12.3%와 8.1% 감소하는등 수출부진에 따른 타격이 막대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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