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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전업계, 중국에 대한 투자 활기 되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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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사태로 한때 주춤했던 금성사 대우전자등 가전업계의 대중국투자가
    요즘 재개되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금성사는 현지컬러TV공장건설과 관련, 최근 두나라
    정부로부터 이의 인가를 모두 받았다.
    금성사는 현지생산분에 대한 수출과 내수판매비율을 조정하는 대로 합작
    법인을 설립한뒤 곧 공장건설에 나선다.
    금성사는 내수판매쪽을, 중국측은 수출비중을 각각 높인다는 생각이나
    양측이 이견을 좁혀가고 있어 원만한 조정이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금성이 53%, 중국의 북경 동풍전시기창과 주해상업복무총공사가 47%의
    합작비율로 주해에 8,000만달러를 투자하는 이공장은 이미 부지 5만5,000평을
    확보했다.
    *** 금성/대우등 90년대 초부터 공장가동 본격화 ***
    양측은 이곳에 건평 3만7,000평규모의 컬러TV공장을 건설, 초기단계인
    연간 15만대씩을 생산할 계획이나 증설공사에 나서 90년대 초면 오디오제품
    에어컨 진공청소기 스피커등으로 생산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금성사는 내년하반기께 현지공장을 가동시킬 방침이다.
    대우측도 중국 복주의 냉장고용 컴프레서공장건설을 서두르고 있다.
    한-중합작인 이 사업은 중국정부의 인가를 이미 받아 놓고 있으나
    한국정부의 인가가 아직 안나와 대우측은 정부인가를 얻는대로 공장건설에
    나선다.
    대우는 늦어도 8월중 정부인가를 받을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자금확보,
    플랜트발주등 준비를 하고 있다.
    대우전자가 40%, 대우 10%, 중국의 복주발전설비창 40%, 강화 10%씩의
    합작으로 5,000만달러를 투자, 복주에 냉장고용 컴프레서 연산 75만대의
    현지공장을 짓는 것이 이 사업의 내용이다.
    대우는 이중 80%를 이미 인근 복주에서 가동중인 현지 냉장고공장과
    중국국내에 공급하고 나머지 90%를 수출할 계획이다.
    대우는 컴프레서공장을 착공하면 1년뒤 준공과 함께 가동에 들어갈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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