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1년중반까지 컴퓨터를 이용해 설계 생산 판매등 전체 기업활동을
완전 자동화한 CIM (컴퓨터통합생산) 모델공장이 자체기술로 완성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과기처에 따르면 소비자욕구의 다양화와 제품수명의 단기화에 따라
요구되는 제조업체 생산체제와 자동화기술을 자체확보함으로써 국내산업의
경쟁력확보를 위해 지난해부터 통합생산 자동화연구를 국가주도로 시작,
최근 금형공장을 대상으로한 시스팀구조설계및 단위 시스팀기술개발을
완료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KIST)이 사출금형공장, 한국기계연구소가 정밀주조
금형공장의 CIM 기술개발을 총괄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소와 9개민간기업
으로 구성된 연구협의체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의 1차연도 연구에서는 <> 사출금형분야에서 설계해석및 평가, 설계
자동화, 가공자동화를 위한 공정설계, 표준화를 위한 설계시스팀, 표면모델
링, 연마용 로봇, 측정/검사자동화및 3차원 측정장치등에 관해 <> 정밀주조
금형분야에서 전용설계시스팀, NC (수치제어) 장치 프로그램생성용 소프트웨
어, 생산자동화용 공정설계, 고속 NC 장치, 사상용 다관절로봇, 정보관리
시스팀등에 관해서 기초연구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