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의 대전육교가 22일 상오 11시부터 개통된다.
또 올해엔 경부고속도로 상덕-부산구간중 6개공구 총연장 90km가
시멘트콘크리트로 재포장된다.
2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153.2km지점 대전육교가
지난2월 전면보수공사에 들어간 이후 171일만에 통행제한이 해제된다.
대전육교는 경부고속도로 개통당시인 지난70년7월7일 준공된 콘크리트의
아치식 장대교량으로 노후된 교량의 기능을 복원시키기 위한 보수공사를
벌여왔다.
도로공사는 또 지난해에 이어 계속되고있는 경부고속도로포장 보강계획에
따라 연내 2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90km를 콘크리트로 포장키로 했다.
경부고속도로 콘크리트포장사업은 2차선기준 총840km중 지난해까지
409억원을 들여 162km를 포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