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철학자 시드니 후크교수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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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주의와 공공정책및 교육에 관한 많은 저술을 남긴 미국의
저명한 철학자인 시드니 후크교수가 지난 12일 86세를 일기로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시 스탠퍼드대학병원에서 울혈성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후크교수는 지난 73년이후 스탠퍼드대학교의 전쟁/혁명/평화에 대한
후버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해왔으며 사망전까지 스탠퍼드 대학교
캠퍼스에서 살았다.
후크교수는 1927년 뉴욕 대학교에서 교수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69년
정년 퇴임할때까지 35년동안 이 대학교의 철학과장직을 맡았었다.
후크교수는 지난 60여년에 걸쳐 금세기의 수많은 주요한 지성적, 정치적
논쟁에 열렬히 참여해왔으며 정치적 투쟁과 갈등에 관한 논쟁에 주저없이
참여한 훌륭한 사상가이자 철학교육자였다.
그는 특히 공산주의에 대한 지속적인 반대 입장을 취해 온 것으로 유명하며
정치와 학문적 자유에 대한 불굴의 보호의지를 가진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30년대에 그가 쓴 스탈린주의에 대한 비평은 서방 세계의 좌파지식인
그룹의 주요 학자가 저술한 최초의 소련 공산주의에 대한 비판가운데 하나로
유명하다.
저명한 철학자인 시드니 후크교수가 지난 12일 86세를 일기로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시 스탠퍼드대학병원에서 울혈성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후크교수는 지난 73년이후 스탠퍼드대학교의 전쟁/혁명/평화에 대한
후버연구소 수석연구원으로 재직해왔으며 사망전까지 스탠퍼드 대학교
캠퍼스에서 살았다.
후크교수는 1927년 뉴욕 대학교에서 교수생활을 시작했으며 지난 69년
정년 퇴임할때까지 35년동안 이 대학교의 철학과장직을 맡았었다.
후크교수는 지난 60여년에 걸쳐 금세기의 수많은 주요한 지성적, 정치적
논쟁에 열렬히 참여해왔으며 정치적 투쟁과 갈등에 관한 논쟁에 주저없이
참여한 훌륭한 사상가이자 철학교육자였다.
그는 특히 공산주의에 대한 지속적인 반대 입장을 취해 온 것으로 유명하며
정치와 학문적 자유에 대한 불굴의 보호의지를 가진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30년대에 그가 쓴 스탈린주의에 대한 비평은 서방 세계의 좌파지식인
그룹의 주요 학자가 저술한 최초의 소련 공산주의에 대한 비판가운데 하나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