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귀금속 가공단지가 수출부진으로 크게 위축되고 있다.
** 큐빅지르코니아 원고및 미 GSP수혜철폐로 대미 경쟁력 크게 악화 **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들어 합성석인 큐빅지르코니아가 원고및 미국의
GSP 수혜철폐등으로 대미 경쟁력이 크게 약화된 것을 비롯 여타 귀금속류의
수출도 부진하자 입주업체들이 인력을 줄이는등 이리귀금속가공단지가
크게 위축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5월말 현재 귀금속수출은 2,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3%나 감소했다.,
이에따라 이리귀금속단지업체들은 경쟁력이 낮은 합성석의 가공생산은
되도록 줄이고 있다.
또 일부업체는 오는 91년부터 귀금속류 수출입의 완전개방에 대비
생산공장을 경인지역으로 이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