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융자잔고가 다시 늘어나면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이에반해 대주잔고는 격감 추세를 보이고 있어 매우 대조적이다.
이는 앞으로의 주가 향방에 대해 하락보다는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는 얘기로 투자심리가 점차 회복되고 있음을 뜻한다.
정부의 증시 안정대책이 나온 지난 11일까지 조정양상을 보였던 융자잔고는
이날 이후 오름세로 돌아서 지난 15일현재 1조8,519억원에 이르고 있다.
대주잔고는 지난 10일 42억원을 고점으로 감소하기 시작, 37억원 수준으로
12%가량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