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정공 ***
### 컨테이너 생산시설 세계 최대...현대정공 ###
구주매출에의해 기업을 공개한다. 매출규모는 630억원(액면가 기준
210억원)이다. 주당발행가는 액면가에 200%를 할증한 1만5,000원이다.
지난6월 288억4,600만원의 무상증자를 실시, 자본금을 700억원으로
늘렸다.
이번 공모시 대부분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써비스등 그룹계열사 주식을
매출하게 된다.
주간사회사인 신한증권은 1주당 자산가치를 1만2,388원, 수익가치 173
원, 상대가치 1만9,686원으로 분석했다.
상장후주가는 진도와 비숫한 2만5,000원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77년 설립, 컨테이너를 주로 생산해온 이회사는 80년부터 사업다
각화에서 특장차 철도차량등을 생산해오고 있다.
현대정공이 갖춘 컨테이너 생산시설은 세계최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철도챠량부문은 서울-부산간을 3시간대로 주행하는 유선형 고속새마을
기관차를 개발, 관련산업의 선진화를 앞당기기도 했다.
최근 3년간의 매출액은 86년 5,262억원, 87년 5,912억원, 88년 5,672억원
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86년 24억5,000만원, 87년 25억2,000만원, 88년 70억6,000
만원으로 집계됐다.
<> 청약단위 = 최저 10주 최고 1,200주 <>상장예정일 = 9월4일
*** 경기화학 ***
### 복합음료제조, 전망 괜찮은편 ###
구주매출과 신주모집을 병행, 기업을 공개한다. 구주매출규모는 60억원
(액면가기준 30억원) 이며 신주 모집규모는 30억원 (액면가 기준 15억원)
이다.
공개후 자본금은 150억원이 된다. 주간사회사인 동서증권은 경기화학
의 자산가치를 7,546원, 수익가치를 6,344원으로 각각 분석하고 유사
상장업체의 주가를 감안해 상대가치를 1만474원으로 분석했다.
경기화학은 지난 54년 설립되어 석회비료 인산비료등 복합비료를 생산
해온 비료제조업체.
경기화학이외에 조선비료 풍농비료등이 참여하고 있는 복합비료시장은
국내화학비료시장이 전반적으로 공급과잉상태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일하게 수급균형을 이루고 있는 부문이어서 영업전망은 비교적 괜찮은
편이다.
주간사회사인 동서증권은 경기화학의 금년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16.39%
늘어난 536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으나 당기순이익은 17.02%가 줄어든
15억7,000만원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청약단위 = 최저 10주 최고 900주(신주)/ 1,800주(구주) <>상장예정일=
8월17일.
*** 내외반도체 ***
### IC류 시계부품등 자체개발...내외반도체 ###
신주모집으로 기업을 공개한다.
올들어 두차례에 걸쳐 12억4,400만원의 유/무상증자를 실시, 자본금을
24억5,000만원으로 늘렸다.
이번 공모로 자본금은 35억원이 된다. 주간사회인 럭키증권은 1주당
자산가치를 8,155원, 수익가치를 7,157원, 상대가치를 2만8,71원으로
분석됐다.
상장후 주가는 최소한 2만5,000원이상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지난81년 내외전기로 출범한 이회사는 전자제품 제조/판매업체이다.
최근들어 PCB와 IC를 결합한 부품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IC류
전자완구류 시계부품을 자체개발, 시판에 나서고 있다.
최근3년간의 매출액은 86년 76억원, 87년 93억원, 88년 118억원으로
비교적 높은 성장세를 지키고 있다.
당기순이익은 86년 5억5,000만원, 87년 2억7,000만원, 88년 2억9,000만원
으로 매출액에 비해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럭키증권은 89년도 매출액을 157억원, 당기순이익을 3억8,000만원으로
추정했다.
<>청약단위 = 최소10주, 최고 600주 <>상장예정일 = 8월30일
*** 대아리드선 ***
### 국내리드선 시장 점유율 70% ###
신주 20억원(액면가기준 10억원)의 모집을 통해 기업을 공개한다.
주당발행가는 액면가에 100%할증한 1만원. 공개를 앞두고 3억원의
유상증자와 10억원의 무상증자를 실시, 7억원이던 자본금을 20억원으로
늘렸다.
이번 공모로 자본금 25억원이 된다. 주간사회사인 한양증권은
1주당 자산가치를 8,613원, 수익가치를 1만172원으로 분석했지만 성장성을
감안, 상장후 주가가 2만5,000원내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74년 설립한 대아리드선은 전자부품의 기초원자재인 리드선(Lead wire)
을 전문생산하고 있다.
리드선은 동선에 철이나 주석등을 도금처리한 가는 전선의 일종으로 주로
저항기 축전기등의 전자부품을 인쇄회로기판과 연결하여 전자회로를 구성
하는데 사용한다.
76년 일본 스미토모전공(주)과 기술제휴하면서 리드선생산에 참여한
동사는 현재 단일규모로는 세계최대수준인 월 650톤의 생산능력을 갖고 있다.
이회사의 국내 리드선시장 점유율은 약 70%정도.
매출액중 75%가 수출이고 이중 95%이상이 국내 전자 부품업계를 통한
로컬수출이어서 국내전자업계의 경기변동이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한양증권은 89년 매출액을 168억원, 당기순이익을 3억7,000만원으로 추정.
<> 청약단위 = 최저10주, 최고 600주 <>상장예정일 = 9월5일.
*** 도신산업 ***
### 완구류전문의 중소 수출업체 ###
구주매출과 신주모집을 병행해 기업을 공개한다.
구주매출규모는 8억8,000만원(액면가기준 4억원)이며 신주모집액은 11억원
(액면가기준 5억원)이다.
공개후 자본금은 30억원이 된다. 주간사회사인 쌍용증권은 도신산업의
주당 자산가치를 1만1,703원, 수익가치를 5,773원으로 각각 분석했다.
도신산업은 곰인형 원격 조정 장난감차등의 완구류를 생산하여 미국 일본
동남아지역으로 수출하고 있는 완구류전문 중소수출 업체이다.
지난해 영업실적을 보면 원화절상에도 불구, 올림픽특수에 힘입어 매출은
전년대비 20.5% 증가한 197억원, 순이익은 전년도 적자에서 4억1,000만원의
흑자로 전환됐다.
주간사인 쌍용증권은 금년 매출액을 전년대비 9.19% 늘어난 185억원으로
추정했으나 당기순이익은 오히려 26.23%감소한 3억원 수준에 머물것으로
내다봤다.
<> 청약단위 = 최저 10주 최고 450주 <> 상장예정일 = 9월4일
*** 진이 ***
### 드레스, 란제리등 여성 옷생산 ###
신주 11억2,500만원(액면가기준 7억5,000만원)의 모집을 통해 기업을
공개한다.
이번 공모로 자본금은 25억원이 된다. 주간사회사인 고려증권은 1주당
자산가치를 7,537원, 수익가치를 6,244원으로 분석했지만 동업종 주가를
감안, 상장후 주가가 1만8,000원내외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82년 설립된(주) 진이는 블라우스 드레스 란제리등 여성용의류를 생산,
수출하고 있다.
매출액중 수출비중이 99%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를
극복하기 우해 지난 86년 11월 중남미 코스타리카에서 자본금 40만달러
규모의 의류생산공장을 설립했고 17만5,000달러를 들여 올7월 준공예정으로
제2공장을 건설중이다.
또한 캐주얼의류분야에 진출하기 위해 프랑스 마리테 저버디자인의 제조
기술도입을 추진중이다.
고려증권은 올매출액을 203억원, 당기순익을 2억3,000만원으로 추정했다.
<> 청약단위 = 최저 10주 최고 600주 <>상장예정일 = 8월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