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은행과 광주은행이 유상증자 실권분에 대한 연고자 배정에서까지
대량실권이 발생, 부분증자에 들어갔다.
강원은행은 이번 유상증자 청약결과 52%의 실권이 발생, 당초계획의
48%인 120억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한편 무상증자발생주식수도 150
만주에서 124만주로 변경공시했다.
증권거래소는 이에따라 무상증자계획을 변경한 강원은행을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했다.
광주은행의 경우도 대량실권으로 당초계획의 63.44%(158억6,000만원)의
유상증자를 실시키로 하고 무상증자 주식수를 150만주에서 131만7,000주로
줄일 계획이다.
한편 충청은행은 13,14일 이틀간의 실권주일반공모에서도 34%의 실권이
생겨 오는 20일까지 연고자 배정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