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이 설립된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약재를 취급하는 5,000여명의 약사들의 공동
출자로 (주)한약유통을 설립키로 했는데 이날 현재 500명이 참여, 이미
5억원의 재원이 조성됐다는 것이다.
약사들은 오는 8월10일 창립총회를 열어 한약유통을 출범시킬 예정인데
이처럼 별도의 주식회사를 설립키로 한 것은 현재 시중의 한약재가 비전문
농민및 상인들에 의해 생산 거래되고 있어 인체에 영향을 미칠 약재의
위생성과 안전성에 책임 있는 품질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안정적
공급에도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지적돼 왔기때문이다.
*** 약초 재배기술, 농약사용 규제등 불량약제 선별 처리 ***
새로 설립될 한약유통은 약초의 재배기술지도및 농약사용규제등 생산
초기단계에서부터 품질을 감시하고 자체검사시설및 정제 세척시설을 갖춰
불량약재를 선별 처리, 공급하게 된다.
한편 중국의 길림성이나 연변등 한인자치구와도 협의, 계약재배및 수입
업무도 취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