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기획부는 김수환추기경을 지난 7일 명동성당 집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했으며 이 자리에는 보좌신부인 장익신부가 배석
했다고 밝혔다.
안기부는 이밖에 함세웅, 문정현, 정호경, 김승호, 장익신부등 5명에 대해
지난 7일부터 2일동안 안기부가 아닌 제3의 장소에서 조사를 벌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