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당가격이 속등하고 있어 국내설탕값의 상향조정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원당생산국들의 생산량이 줄어든데다 국제적으로
수요가 늘어나고있어 국제시세가 속등, 최근 톤당 340-350달러(C&F)선을
형성하고 있다.
한편 국내 제당업체들은 현재 설탕가격이 책정될 당시 기준이되었던
원당 285달러, 환율 650원선 보다 원당가격이 크게 상승하자 경영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 정맥 15kg 7,200원에 판매 **
이에따라 생산업체들은 원당가격이 원가구조상 70%선을 점유하고있어
최소한 7-8%의 가격인상이 되어야 한다고 밝히면서 가격조정작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상가에서는 매기가 없는 가운데 상인들의 판매결쟁으로 정맥 15kg
짜리가 7,200원선의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