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중소기업 창업 증가율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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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2,987사 23%증가 뿐 ***
*** 2/4분기중엔 증가율 3.6%로 뚝 떨어져 ***
올들어 중소기업의 창업이 늘고 있으나 그 증가율에 있어서는 지난해에
크게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극심한 노사분규와 수출부진으로 경기가 하강국면에 들어간 2/4분기
중에는 작년수준에 머무르는 정체현상을 보였다.
*** 제조업설립 특히 저조...고용에 악영향 ***
게다가 산업발전의 원동력이라 할 수있는 기계 전기/전자 화학 섬유등
제조업체의 설립은 줄어든반면 관광 운송 서비스 유통등 비제조업체의
창업이 두드러져 건전한 경제발전에 먹구름을 던져주고 있다.
1일 본사가 조사 분석한 서울지역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올상반기중
설립된 업체는 총 2,987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24개보다 23.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의 전년대비 증가율 31.8%보다 8.6%포인트나 낮아진것.
분기별로 보면 1/4분기중에는 1,634개가 설립돼 지난해 1/4분기에 비해
46%나 늘었으나 2/4분기 중에는 1,353개로 3.6%의 증가율을 그쳤다.
*** 수출부진, 경기침체, 노사분규 등 원인 ***
이같은 현상은 수출부진에 따른 경기침체, 잦은 노사분규로 인한 제조업
투자심리위축, 통화긴축에 따른 설비투자자금부족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이기간중 제조업체의 설립은 879개에 그쳐 전체 신설업체의 30%를
밑돌았으며 그나마 작년보다 3.6%나 줄었다.
반면 유통 서비스 관광 운송을 중심으로한 비제조업체는 2,108개로 43%나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해외 여행자자유화에 편승한 관광 운송업체가 230개로 가장
높은 87%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생명보험 소프트웨어 개발 광고대행등
서비스업체도 358개가 생겨 전년동기대비 55.7%나 늘었다.
일산/분당등 신도시개발을 겨냥한 건설업체도 69.7% 증가한 521개가
생겼다.
제조업분야에선 전기/전자 화학업체설립이 작년수준을 유지했으나
최근의 섬유경기퇴조를 반영, 섬유업체설립은 6.3%줄었으며 기계업체는
27.8%나 줄어드는 급격한 침체를 보였다.
*** 섬유피혁등 노동 집약 산업 퇴조는 고용문제 악영향 ***
섬유피혁등 노동집약산업의 급격한 퇴조는 앞으로 고용문제에 더욱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창업회사의 자본금규모는 5,000만원이상 1억원미만이 71.9%를 차지,
주류를 이뤘으나 작년의 76.7%보다 4.8%포인트 낮아져 점차 창업자본
대형화추세를 나타냈다.
1억원이상 5억원미만은 26.6%, 5억원이상 10억원미만은 0.5%를 차지했으며
10억원이상인 업체도 30개(1%)나 생겼다.
이같이 자본규모가 커진것은 생명보험과 중화학분야에서 외국업체와의
대규모 합작설립이 활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2/4분기중엔 증가율 3.6%로 뚝 떨어져 ***
올들어 중소기업의 창업이 늘고 있으나 그 증가율에 있어서는 지난해에
크게미치지 못하고 있다.
특히 극심한 노사분규와 수출부진으로 경기가 하강국면에 들어간 2/4분기
중에는 작년수준에 머무르는 정체현상을 보였다.
*** 제조업설립 특히 저조...고용에 악영향 ***
게다가 산업발전의 원동력이라 할 수있는 기계 전기/전자 화학 섬유등
제조업체의 설립은 줄어든반면 관광 운송 서비스 유통등 비제조업체의
창업이 두드러져 건전한 경제발전에 먹구름을 던져주고 있다.
1일 본사가 조사 분석한 서울지역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올상반기중
설립된 업체는 총 2,987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424개보다 23.2%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의 전년대비 증가율 31.8%보다 8.6%포인트나 낮아진것.
분기별로 보면 1/4분기중에는 1,634개가 설립돼 지난해 1/4분기에 비해
46%나 늘었으나 2/4분기 중에는 1,353개로 3.6%의 증가율을 그쳤다.
*** 수출부진, 경기침체, 노사분규 등 원인 ***
이같은 현상은 수출부진에 따른 경기침체, 잦은 노사분규로 인한 제조업
투자심리위축, 통화긴축에 따른 설비투자자금부족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이기간중 제조업체의 설립은 879개에 그쳐 전체 신설업체의 30%를
밑돌았으며 그나마 작년보다 3.6%나 줄었다.
반면 유통 서비스 관광 운송을 중심으로한 비제조업체는 2,108개로 43%나
늘었다.
업종별로 보면 해외 여행자자유화에 편승한 관광 운송업체가 230개로 가장
높은 87%의 증가율을 나타냈으며 생명보험 소프트웨어 개발 광고대행등
서비스업체도 358개가 생겨 전년동기대비 55.7%나 늘었다.
일산/분당등 신도시개발을 겨냥한 건설업체도 69.7% 증가한 521개가
생겼다.
제조업분야에선 전기/전자 화학업체설립이 작년수준을 유지했으나
최근의 섬유경기퇴조를 반영, 섬유업체설립은 6.3%줄었으며 기계업체는
27.8%나 줄어드는 급격한 침체를 보였다.
*** 섬유피혁등 노동 집약 산업 퇴조는 고용문제 악영향 ***
섬유피혁등 노동집약산업의 급격한 퇴조는 앞으로 고용문제에 더욱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창업회사의 자본금규모는 5,000만원이상 1억원미만이 71.9%를 차지,
주류를 이뤘으나 작년의 76.7%보다 4.8%포인트 낮아져 점차 창업자본
대형화추세를 나타냈다.
1억원이상 5억원미만은 26.6%, 5억원이상 10억원미만은 0.5%를 차지했으며
10억원이상인 업체도 30개(1%)나 생겼다.
이같이 자본규모가 커진것은 생명보험과 중화학분야에서 외국업체와의
대규모 합작설립이 활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