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스포츠용품 전문메이커인 진웅(대표 이윤재)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해외주문을 소화하기 위해 해외생산공장증설을 계획하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진웅은 현재 도미니카와 중국에 각각 현지공장을
갖고 텐트 배낭등 레저용품을 미국 일본 유럽등지에 전량수출하고 있으나
최근 주문이 늘어나 올연말까지 이들 공장의 생산라인을 늘리기로 했다.
지난 4월부터 본격가동에 들어간 중국 복건성의 하문텐트공장은 종업원
200명, 재봉기 100대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나 최근 오더가 쇄도, 올
연말까지 종업원을 600여명으로 늘리는 한편 재봉기도 200대로 생산시설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