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담에서는 한국 항공기의 서울-취리히 노선 중간지점에서의 운수권
확보문제, 스위스 항공기의 취리히-서울 노선 중간지점에서의 운수권 제한
해제문제등이 논의된다.
현재 대한항공은 서울-암스테르담-취리히, 서울-프랑크푸르트-취리히
노선에서 각각 주1회씩, 스위스항공은 취리히-봄베이-홍콩-서울 노선에서
주2회씩 각각 운항하고 있는데 대한항공은 암스테르담이나 프랑크푸르트에서
취리히로 가는 승객을 태울수 없으며 스위스항공은 홍콩-서울구간의 승객을
90명 이상 태우지 못하도록 서로 운수권을 제한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