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로 한국과학기술원 무선시스템공학센터 (SERI)에 설치된
슈퍼컴퓨터 크레이2S의 이용이 활기를 띠고 있다.
26일 SERI에 따르면 6개월간의 무료개방을 거쳐 지난 3월말부터 유료운영에
들어간 크레이2S의 이용자가 2개월이 지난 이날 현재 43계정 (Account)에
이르고 있다는 것.
*** SERI 가동율 37% ***
이는 4월말 36계정에 비해 7개가 늘어난 것이다.
또 가동률도 4월의 경우 36.8%로 하루 평균 9시간정도씩 운용됐다.
이용자를 기관별로 보면 과기원이 학부사 17, 연구부 5, SERI 3등 25계정
으로 가장 많고 교육기관 11계정, 출연연구기관 6계정이며 민간부문에서는
대한항공의 항공기술연구소가 유일하게 이용하고 있다.
한편 SERI측은 구조해석 전자공학 화학및 생물공학 인공지능등 7개분야의
응용소프트웨어 37종을 확보했으며 올해중에 7종을 추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