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약그룹의 한양유통이 제과점 및 외식사업에도 진출한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미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서클K사와
기술제휴, CBS(편의점)사업에 본격 진출한 한양유통은 최근 일본의
중견제과업체인 썬 메리와 손잡고 출자비율 51대49, 자본금 5억원규모의
썬메리프라자를 출범시키면서 제과점 및 외식사업에 뛰어들었다.
**** 올 하반기중 방배동에 썬메리프라자 개점 ****
한양유통은 우선 올해 하반기안으로 40평규모의 썬메리프라자 1호점을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마련키로 하고 출점채비를 서두르고 있으며 케이크위주의
기존 제과점과는 달리 즉석냉동빵을 집중 제조판매할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와함께 한양유통은 이미 연수팀을 일본 썬메리측에 파견, 제빵기술 및
외식사업 경영전반에 걸친 노하우를 익히고 있다.
앞으로 썬메리프라자는 한양유통잠실점 영동점을 비롯 슈퍼마켓인
"한양스토아"에 입점하는 한편 현재 추진중인 한양유통의 CVS사업과도 연계,
체인사업을 확대해 갈 방침이어서 파리크라상 신라명과 동큐제과등
선발제과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