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에는 단기반등에 따른 매물출회가 예상되지만 6월장을 겨냥한 선취매의
본격화와 함께 바닥권을 이탈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8,000억원 규모의 신규펀드 설정, 우선협상대상국지정 제외, 수출경기
회복세등도 투자심리 호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대 신 <>
바닥권을 인식하면서도 3년간의 대세상승 끝에 조정이라는 측면의 불안
심리가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22일의 은행지준마감및 27일 약 2조원정도의
종합소득세 납부등 자금수요가 잇따를 것으로 보여 종합주가지수 950선에서
1차 저항을 받을 듯하다.
<> 럭 키 <>
증시주변상황의 호전으로 반등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는 하지만 수요
기반이나 자금사정으로 볼때 단기급등을 기대하기는 무리일듯 하다.
따라서 대형주보다는 재료가 있으면서 물량압박이 작은 업종이 보다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
<> 동 서 <>
투신사 신규펀드 설정을 계기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가 다소 진정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당국에서 노사분규와 관련해 막힌 자금호름을 바로잡기위해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단자사의 타입대규모가 줄어드는등 자금사정이
완화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
<> 쌍 용 <>
노사분규, 광주민주화운동 기념행사, 우선협상대상국지정 제외등 그동안
증시를 억눌러온 장외악재가 별탈없이 넘어간데다 기관자금사정도 당장
호전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최악의 고비는 넘겼다는 점에서 투자심리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듯하다.
<> 현 대 <>
투신사의 매수여력증대를 비롯한 기관투자가들의 자금사정 호전으로
수급불균형이 어느정도 해소, 제한적이나마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청약금의 금융기관흡수는 일시적이나마 금융기관의 자금사정을 호전
시킬것이다.
건설관련주와 그동안 낙폭이 컸고 우선협상대상국제외라는 재료를 안고
있는 무역 조립금속업종이 유망해 보인다.
<> 한 신 <>
지난주 18일 평일거래량이 639만주를 기록하는 극도의 침체상태를
보였으나 이는 주가가 바닥권에 근접해 조만간 기조전환이 있을 것이라는
반증도 될수 있다.
지난주 증권사간의 상품매도자제 결의외에도 당국이 8,000억원규모의
신규펀드설정을 허용한 것은 일종의 증시부양의지로 볼수 있어 주가는
점차 안정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 고 려 <>
투신사에 대한 신규펀드설정 허용으로 통안증권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매도물량이 상당폭 감소될 전망이다.
또 그간의 주가하락에 뒤이은 대기매수세도 만만치 않아 한전주청약
개시와 더불어 투자심리가 살아날 것으로 기대된다.
업종별로는 우량제조업 건설업 건설관련업종에 매기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 동 양 <>
기관투자가의 자금사정이 향후 증시회복의 관건이 될 것이나 일단 최악의
상태는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자금사정이 호전되기까지는 좀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금주 장세는 15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반등할 것이다.
대기매물이 만만치 않아 큰폭상승을 기대하기는 무리일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