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양측의 협상재개로 타결가능성이 기대되는 가운데 농성중이던 간호사
300여명중 60여명이 농성을 풀고 업무에 복귀함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이들 간호사들은 성명을 통해 "1개월간에 걸친 장기농성으로 부속
병원이 의료기관 본연의 임무에서 이탈, 표류하고 있는 현실이 막중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상오9시부터 스스로 농성을 풀고 업무에 복귀했다.
이들은 노사양측에 대해 <>구속, 수배중인 노조간부에 대한 사법적 선처
노력 <>분규 조속타결 <>업무정상화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