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관련 세미나등 개최 ***
서영택국세청장은 17일 국회재무위에서 추진중인 국세청 주요업무의 하나로
개방화시대에 맞춘 세무공무원의 국제교류계획을 발표.
이 게획에 따르면 우선 오는 9월중 태국 인도네시아등 18개 개발도상국
중견세무공무원을 초청, 국제조세분야의 상호협력과 조세행정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개최한다는 것.
이는 개도국 세무공무원들과의 우호적인 교류를 통해 최근들어 동남아시아
등지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는 우리기업들을 지원 보호하기 위한것.
국세청은 특히 이같은 개도국세무공무원초청 국제조세행정세미나를 올해부터
매년 정례화해 선진세정의 면모를 과시한다는 계획.
국세청은 이밖에도 미국 일본 대만등 전통적인 우방국과의 세무공무원교류도
확대, 상호 세무행정에 관한 이해와 협력을 증진함으로써 최근 싹트기시작한
국제조세마찰의 소지를 줄인다는 방침.
그러나 국세청관계자들은 일시적인 교류로 보탬은 되겠지만 현재 뉴욕
LA 동경 런던에만 파견된 세무관상주공관을 더 늘리는 것이 국제조세업무를
보다 원활히 추진할수 있는 근본적인 방안이 아니겠느냐고 아쉬움을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