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런던증시 주가 대폭락이후 최고치 기록
<>주 가 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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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욕 다우존스공업지수 2,439.70 (+5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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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쿄 니케이지수 33,866.33 (-2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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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던 FT30지수 1,779.1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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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콩 항셍지수 3,278.43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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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황
뉴 욕 - 뉴욕증시가 1987년의 주가 대폭락 사태이후 또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4월생산자 지수가 예상보다 적은 0.4% 올랐다고 발표돼
인플레우려와 이자율상승우려가 완전히 해소되면서 이날증시는
개장초부터 폭등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공업지수는 56.82 포인트나 올라 지난해 3월이후 가장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도 쿄 - 일본엔화가 약세를 보인가운데 도쿄증시는 큰폭으로 하락했다.
이날증시는 일본국내정치의 새로운 불안조짐과 원유가 상승으로
거래량이 격감하면서 급속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일본중앙은행이 재할인율을 인상할것이라는 루머와 외국투자
은행들의 선물관련매수세로 이날의 주가하락은 더욱 가속화됐다.
런 던 - 연일 하락세를 보이던 런던증시가 미국의 생산자지수발표에 따른
금리상승가능성감소에 힘입어 크게 올라 주가대폭락이후 최고치
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이번의 금리안정분위기로 앞으로의 장세를 낙관적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들은 또 이날의 주가상승과 장세낙관론이 앞으로 장세를 이끌어
다음주 있을 영국의 수익률 발표를 기다리는 관망세를 압도할것이
라고 전망했다.
홍 콩 - 12일 홍콩증시는 활발한 거래속에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폐장
했다.
최근 주가급상승에 따른 과열기미를 인식한 투자자들의 ''팔자''
세가 주가상승을 크게 억제했다.
우량주가운데 부동산주는 크게 하락했다.
반면 은행/서비스종목은 소폭 올랐다.
증권브로커에 따르면 조정국면이 약 1주일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