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는 컴퓨터생산 및 관련용품분야에서 서방측에 8내지 9년정도 뒤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체코내 관련업계 종사자들이 체코컴퓨터산업의 당면과제와
발전방향을 협의한 자리에서 밝혀진 것인데 참석자들은 현수준의 투자규모는
턱없이 부족한 것이라면서 전자및 컴퓨터기술개발을 위해 과감히 투자할것을
촉구했다.
체코정부당국은 현재 관련부문개발비용으로 연간투자액의 2%를 할애하고
있으나 특히 학습용 컴퓨터 및 관련주변기기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으며
또 80여종의 비교적 다양한 품종을 생산해내고 있기는 하나 표준기술규격에
부합되는 제품이 별로 많지 않아 널리 사용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체코에는 23킬로비트에서 64킬로비트까지의 용량을 갖춘 컴퓨터가
특히 부족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