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10일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5만여 전 농협임직원이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 벼농사용 비료, 농약과 농기계용 면세유류등 영농
자재를 적기에 공급키로 했다.
이에따라 농협은 모내기에 앞서 벼농사용 밑거름으로 쓰이는 요소비료
41만5,000톤, 1모작용 복합비료(17-21-17) 14만8,000톤, 2모작용 복합비료
(21-17-17) 63만톤등 비료소요량 119만3,000톤(작년보다 10만톤 증가)을
확보했다.
특히 농협은 상오8시부터 해질때까지 전국 5,600여 동(1개 읍/면당 평균
4개동)의 농협비료창고에서 비료를 직접판매하는 동시에 영농회별로 주문이
있을때는 마을까지 배달하며 지역별로 부족사태에 대비, 5월말까지를 비료
수송비상대책기간으로 정해 수송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밖에 농협은 <>제초제 2,452톤 <>모도열병약등 살균제 4,415톤과
멸구약을 비롯한 살충제 5,085톤등 농약 1만1,952톤 <>휘발유 경유 윤활유등
면세유 11만4,547k1(작년대비 39% 증가, 164억원의 부담경감효과)를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