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율을 기록, 증권사이상의 짭짤한 영업을 한것으로 나타났다.
투신3사는 이번 결산에서 회계제도를 변경, 처음으로 운용 보수및 투자수익
의 30%인 559억원을 투자손실금(증권사의 증권거래준비금과 비슷)으로 적립
하고도 1,168억2,400만원의 이익을 올린것으로 집계됐다.
투자손실금을 제외할경우 전기대비 평균 20.8%, 포함할 경우 전기대비
78.7%의 순이익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그러나 회사별로는 지난기 동안 벌어들인 수익에 큰 차이가 나 국민투신이
134.9%의 이익증가세 (투자손실금포함)를 기록했고 대한투신이 67.5%의
증가세를 각각 기록했다.
고객자산의 투자수익률역시 이들 신탁재산의 운용보수수입을 토대로
추산하면 국민투신이 가장높고 대투,한투의 순으로 분석됐다.
한편 총영업이익중 이들 투신사의 고유재산 운용수익이 차지하는 비중은
한국투신이 48.7%, 대한투신이 40.6%, 국민투신이 32.3%를 기록, 투신사들
역시 고객재산보다 자기재산에서 벌어들이는 수익이 큰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