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인성 전염병 비상...역학조사반, 단양 거제 집단괴질원인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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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양 = 세균성 이질, 거제 = 장티푸스 ***
보사부 역학조사반은 28일 충북 단양군 계곡면 보발1리의 괴질원인은
세균성이질균으로 인해, 경남 거제군 거제면 외간리 마을 괴질은 장티푸스
균에 의해 빚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역학조사반은 이들 마을의 간이 급수시설인 우물과 물탱크에 문제의
균이 침투해 집단으로 발병케 된 사실을 확인, 급히 소독토록 했다.
보발1리 마을에서는 최근 10명이 발병, 1명이 숨졌었고 외관리 마을에서는
22명이 집단으로 고열과 설사증세를 일으켜 방역당국을 긴장시킨바 있다.
보사부 역학조사반은 28일 충북 단양군 계곡면 보발1리의 괴질원인은
세균성이질균으로 인해, 경남 거제군 거제면 외간리 마을 괴질은 장티푸스
균에 의해 빚어진 것이라고 밝혔다.
역학조사반은 이들 마을의 간이 급수시설인 우물과 물탱크에 문제의
균이 침투해 집단으로 발병케 된 사실을 확인, 급히 소독토록 했다.
보발1리 마을에서는 최근 10명이 발병, 1명이 숨졌었고 외관리 마을에서는
22명이 집단으로 고열과 설사증세를 일으켜 방역당국을 긴장시킨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