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탑승률 대한항공 바짝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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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운항을 시작한지 4개월여만에 대한항공의 승객탑승률을
바짝 뒤쫓아 국내선의 복수민항체제가 정착단계에 이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4월들어 평균탑승률 대한항공 79.2%, 아시아나 항공 71.9% ***
27일 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 운항을 시작한
아시아나항공은 3월말까지 승객탑승률이 평균 54.5%에 그쳐, 대한항공의
71%에 비해 16.5%포인트 뒤떨어져 왔으나 4월들어서는 이같은 차이를 대폭
줄이고있다.
4월1일부터 14일까지 양사의 평균탑승률은 대한항공이 79.2%, 아시아나
항공이 71.9%로 탑승률 차이가 7.3%포인트로 좁혀졌다.
** 결혼및 관광시즌으로 양사탑승률 격차 더욱 좁혀질듯..교통부 전망 **
교통부는 국내 항공수요가 계속 증가세에 있고 또 결혼및 관광시즌이
이어지고 있는 점등을 감안, 당분간 양사의 탑승률이 함께 높아지면서 격차도
더욱 좁혀지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19일 올해 상반기까지 계획한 6대의 항공기를
모두 도입해 풀 가동시키기 시작하면서 국제선 운항준비에도 착수, 교통부등
당국에 대한 로비와 홍보전을 강화하고 있다.
교통부 관계자는 이에대해 당초 면허조건이 국내서 취항 1년후 2년이내에
국제선을 취앙토록 돼있는 점을 들어 올해안에는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취항을 허가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바짝 뒤쫓아 국내선의 복수민항체제가 정착단계에 이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4월들어 평균탑승률 대한항공 79.2%, 아시아나 항공 71.9% ***
27일 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 운항을 시작한
아시아나항공은 3월말까지 승객탑승률이 평균 54.5%에 그쳐, 대한항공의
71%에 비해 16.5%포인트 뒤떨어져 왔으나 4월들어서는 이같은 차이를 대폭
줄이고있다.
4월1일부터 14일까지 양사의 평균탑승률은 대한항공이 79.2%, 아시아나
항공이 71.9%로 탑승률 차이가 7.3%포인트로 좁혀졌다.
** 결혼및 관광시즌으로 양사탑승률 격차 더욱 좁혀질듯..교통부 전망 **
교통부는 국내 항공수요가 계속 증가세에 있고 또 결혼및 관광시즌이
이어지고 있는 점등을 감안, 당분간 양사의 탑승률이 함께 높아지면서 격차도
더욱 좁혀지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19일 올해 상반기까지 계획한 6대의 항공기를
모두 도입해 풀 가동시키기 시작하면서 국제선 운항준비에도 착수, 교통부등
당국에 대한 로비와 홍보전을 강화하고 있다.
교통부 관계자는 이에대해 당초 면허조건이 국내서 취항 1년후 2년이내에
국제선을 취앙토록 돼있는 점을 들어 올해안에는 아시아나항공의 국제선
취항을 허가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