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포인트를 인하, 지난20일부터 소급적용토록 했다.
석탄광 운영자금과 설날자금등은 현행 금리가 그대로 적용된다.
26일 동력자원부에 따르면 석탄수요감퇴로 경영여건이 어려운 탄광업계를
지원하고 경제탄광의 안정생산기반 구축을 위한 장기개발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를 거쳐 이같이 시설자금 융자금리를 인하키로 했다.
동자부는 이를 위해 이미 올해중 석유사업기금에서 462억원을 석탄광시설
자금으로 광업진흥공사에 지원하는 금리를 연 8.5%에서 5%로 인하조정했다.
작년말 현재 석탄광에 대한 융자실적 978억원 가운데 시설자금은 647억원에
이르고 있는데 이번 융자금리 인하로 석탄업계는 올해 약 20억원의 이자
부담을 덜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