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국산담배 한라산의 시판가격이 1갑에 10cm짜리는 700원, 8.4cm짜리는
600원으로 각각 결정됐다.
재무부는 담배인삼공사가 마련한 이같은 한라산가격책정안을 심의한후
지난주 물가안정위원회에 올려 서면결의를 받은데 이어 25일 차관회의, 27일
국무회의에 각각 상정한다.
한라산은 5월초부터 발매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한라산 10cm짜리는 국산담배중 가장 값비싼 담배가 된다.
담배인삼공사는 "한라산 10cm짜리의 개발은 소비자들이 점차 이 규격을
선호하고 있는데다 수입 양담배중 이 규격이 많이 이의 국내 시장잠식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