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는 연계무역에도 수출입은행의 자금이 지원된다.
**** 연불수출등의 지원절차 간소화...융자예비승인제 폐지 ****
25일 수출입은행은 국내기업들이 최근 급변하고 있는 세계무역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수출입거래 및 해외투자사업에 대한
자금지원 대상범위를 대폭 확대하고 연불수출등에 대한 융자예비승
폐지하는등 지원절차도 간소화 하기로 했다.
**** 중화학제품도 수출자금 지원키로 ****
수출입은행은 이를위해 그동안 선박, 플랜트, 기계류등 연불수출형태로
이루어지는 경우로 국한했던 수출자금지원을 앞으로는 철강제품, 정밀기기등
모든 중화학제품의 수출로 확대 실시키로 했다.
**** 네가티브시스팀으로 전환 ****
수출입은행은 또 국내기업의 해외투자활성화를 위해 해외투자자금지원
대상사업을 일일히 열거해온 포지티브 시스팀을 지원이 불가능한 사업만
열거하는 네가티브시스팀으로 전환했다.
이에따라 지금까지는 중요 물자 또는 자원 및 해외시장확보를 위해 필요
하거나 외화획득기여도가 높은 사업에 대해서만 해외투자자금을 지원해
주었으나 앞으로는 <>개인투자 <>배당금, 시세차익, 이자등만을 목적으로 한
유가증권취득등의 간접투자 <>금융/보험업 및 오락서비스업등만 지원대상에서
제외돼 해외에 현지 공장을 건설할때에도 수출입은행 자금을 쓸수 있게 됐다.
**** 광물자원수입자금 확대...53개품목으로 늘려 ****
수출입은행은 또 정부의 수입확대시책에 맞추어 금광등 33개의 광물자원
수입에도 자금을 지원키로 결정, 수입자금 지원대상품목을 종전의 철광,
아연광등 11개 중요물자 및 9개 광물과임산, 농업자원등 20개에서 53개로
늘리고 수입금액의 70%까지로 돼있던 자금지원한도를 중소기업은 90%, 기타는
80%로 각각 상향조정했다.
**** 동구권/개도국 연계무역 수출자금 지원 ****
수출입은행은 또한 외환부족을 겪고 있는 동구권 및 개도국에 대한 자본재
수출대전으로 현물을 받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음에 따라 이같은 연계무역
방식에 의한 수출에도 자금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수출입은행은 올해 수출자금 5,000억원, 해외투자자금 1,000억원, 수입자금
1,000억원을 각각 공급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수입자금 지원대상에 추가되는 품목은 다음과 같다.
<>금광 <>은광 <>장연광 <>주석광 <>안티모니광 <>수은광 <>크롬광
<>티타늄광 <>망간광 <>니켈광 <>텅스텐광 <>인광 <>알미늄광 <>흑연 <>운모
<>석면 <>유황 <>형석 <>석회석 <>규사 <>우라늄광 <>질코늄광 <>암염
<>카리광 <>백금광 <>코발트광 <>몰리브덴광 <>마그네슘광 <>금강석 <>고령토
<>사금 <>사석 <>사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