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화학업계는 원료의 공급센터인 대림산업의 나프타분해공장이
제대로 가동될 것인가에 대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예의주시.
업계는 대림산업의 노조측이 지난14일 쟁의신고를 하는 사태로 발전되자
과연 공장의 불이 꺼지는 최악의 상황에 이를 것인가를 놓고 몹시 걱정하는
눈치.
업계는 다른 작업장과 달리 석유화학공장의 가동중단은 재가동시에 막대한
자금의 손실이 따르고 석유화학단지의 관련업체에 연쇄적인 가동중단의
피해를 준다는 점에서 최소한 공장의 불이 꺼지는 사태로 발전돼서는
안 될 것이라는게 공통된 견해.
업게는 또 대림의 이번 사태해결이 석유화학업종의 노사문제에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합리적인 결말이 지어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