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액이 무려 300억원에 가까운 건국이래 최대규모의 두 외국계기업탈세
사건이 적발돼 세금이 추징됐다.
6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세계굴지의 종합화학업체인 서독 "바이에르"사
한국사무소(서울 용산구 한남동 264의2)와 "스위스"의 세계적다국적기업인
"우하그"사의 국내지사인 "코사 리베르만"(주소동일)에 대해 특별세무조사를
실시, 이들 두업체가 조세시효 유효기간인 지난 83년 사업연도이후만도 무려
300억원 가까이 탈세한 사실을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