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럭키가 올해 250억원을 투입, 모두 320건의 기계설비및 공정을
자동화하고 공장별로 자동화 전담팀을 발족시키는등 공장자동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럭키는 작업환경 개선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장자동화를 통한 무인화, 성력화를 적극 추진키로 하고 자재물류를 비롯,
원료이송및 계량, 제조, 포장, 출하등 각 공정에 대한 자동화계획에 따라
분쇄원료 자동이송시스템, 로버트 팔레타이징 시스템, 상재류 포장자동화등
모두 320건의 자동화설비및 공정을 개발, 생산현장에 도입하고 있다.
지난 83년부터 공장자동화사업을 추진, 현재 51%의 자동화율을 유지하고
있는 럭키는 올해안으로 이를 55%로 끌어 올릴 계획으로 있다.
럭키는 현재 울산에 오는 93년 상반기 완공목표로 무인자동차부품공장을
건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