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포리머의 내부자 거래혐의를 가리기 위한 증권감독원의 특별검사가
시작됐다.
25일 증권감독원은 증권거래소로부터 주가가 이상급등했던 고려포리머 주
식의 매매심리자료를 넘겨받아 대량거래 구좌파악등 기초검사활동에 들어갔
다.
감독원은 가명구좌등을 대상으로 수표번호등을 추적, 무상증자계획등 기
업내부 정보를 이용해 대주주나 임원들이 자사주식을 매매했는지 여부를 정
밀 검사할 방침이다.
동사는 지난4월1일을 기준일로 31.4%의 무상증자 공시 1개월전부터 주가
가 급등, 내부자거래 의혹을 사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