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선을 넘어섰다.
그러나 1,000선 돌파에 따른 경계매물이 출회됨에 따라 후장엔 반락장
세를 보였다.
이러한 시황흐름속에서 경향건설주식은 이날 전일의 유/무상검토공시와
함께 건설주 전종목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전일대비 200원이 오른 2만8
천600원에 거래되어 관심을 모았다.
경향건설주식은 지난 1월4일 최고가인 2만6,100원에 거래된 이후 2만2천
400원까지 하락,2월말까지 1달이 넘도록 조정양상을 보이다가 3월들어 꾸
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또 최근까지 상대적으로 상승하지 못한 건설주의 상승기대와 유/무상증
자 기대감으로 앞으로 상승가능성이 예상된다.
경향건설은 지난 45년 공영토건사로 설립되어 57년 사세확장책으로 경
향건설주식회사로 상호변경한 종합건설업체인데 지난 84년 해외건설면허
자진반납으로 수익성이 양호한 국내공사에만 전념하여 안정적신장세를 계
속해 왔다.
국내도급공사의 대부분이 공공발주공사로 공공부문비중이 높은 이 회사
는 지역권개발계획에 따른 공공물량발주 증대에 힘입어 88년 매출액은 전
년대비 58.6% 증가하였고 순이익도 123.4% 증가한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국내공공부문의 투자증가 및 주택경기의 점진적 상승과 함께 앞으로 양
호한 영업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 대우증권 제공 >